한국석유공사가 석유유통지원센터와 유통사업추진단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석유제품시장의 경쟁촉진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민원을 신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유통사업추진단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정부 유관부처와 석유제품 공급 및 판매를 맡은 석유공사, 도로공사, 농협 등이 참여한다. 전체가 참석하는 전원위원회는 월 1회 개최한다.
한편, 지난 5월2일 발족한 유통사업추진단은 기존 팀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산하에 유통사업팀, 유류마케팅팀, 주유소운영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알뜰주유소 확산 업무 외에 공급원 다양화, 전자상거래, 외상거래, 통합전산망 구축 등 신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유통지원센터와 유통사업추진단 출범으로 석유 유통구조 개선 정책이 한층 강력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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