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6연패 달성 문제 없다"

입력 2012년05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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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슈퍼레이스 2전 김진표와 이재우 1, 2위 석권

 쉐보레 레이싱팀이 2012 슈퍼레이스 2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년 연속 종합 우승 자신감을 내비췄다.


 쉐보레팀 김진표와 이재우 선수 겸 감독은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엑스타 GT 클래스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개막전 EXR 팀106에 빼앗겼던 우승컵을 되찾았다.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는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하며 5년 연속 우승팀의 면모를 드러냈다.  

 우승자 김진표 선수는 경기 종료후 기자회견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전례없는 팀 통산 6연패 대기록을 향해 한발 다가갔다"며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 이재우 선수 겸 감독은 "테스트가 부족해 확신이 서지 않은 상황이어서 3전까지 경주차 세팅 등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반드시 들고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전에서 고전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진표는 "잦은 규정 변경 때문에 개막전은 경주차 세팅이 완벽하지 않았다"며 "올해는 더 이상 규정 변경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임박한 시점까지 규정이 바뀌면서 세팅 변경 후 시험이 충분치 못했고, 개막전에서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못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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