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우승 이어가
미쉐린타이어가 후원하는 팀 피닉스가 뉘르부르크링 24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과 20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제40회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대회에서 미쉐린타이어를 장착한 팀 피닉스의 아우디 N.3가 우승을 차지한 것.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르망 24시, SPA 24와 더불어 세계3대 내구레이스의 하나다.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8㎞ 코스를 24시간 쉬지않고 달려 순위를 가린다. 장시간 경주에서 자동차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성능도 승부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이 내구레이스에 큰 관심을 갖고 참가하고 있다.
미쉐린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 연속 우승을 이어오다 2010년 BMW M3 GT2에 장착된 던롭에게 1위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2011년 포르쉐911 GT3 R과 손잡고 우승에 복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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