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가 오는 24일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형버스 "레스타"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대우버스에 따르면 레스타는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존의 박스 이미지에서 탈피해 하이 루프 보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승용형 컨셉트의 버스다. 장축, 단축 두 가지 차종으로 각각 3개 타입과 4개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15인승부터 39인승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단축 15인승 이하는 1종 보통 운전면호로 운전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부산모터쇼에 장축 20인승 슈프림과 단축 10인승 럭셔리 리무진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버스는 "뉴 BS110 초저상 전기버스"와 "고급형 FX120 CNG 살롱버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뉴 BS110 전기버스는 최고속도 100km/h, 경사각 30%의 등판능력을 갖췄다. 20분 내 급속충전으로 120km까지 달릴 수 있다. FX120 CNG버스는 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해 매연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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