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피아트와 업무 제휴

입력 2012년05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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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마쓰다가 이탈리아 피아트와 제휴하기로 했다.

 마쓰다는 23일 피아트와 업무제휴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마쓰다는 이에 따라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를 피아트에 공급, 판매할 방침이다. 다른 차종의 공급도 검토하기로 했다. 마쓰다는 이를 통해 유럽지역의 판매망을 넓히고, 피아트는 판매차종을 다양화하려는 시도다.

 마쓰다는 일본 내 생산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엔고에 직격탄을 맞아 작년도에 1,77억엔(약 1조5,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피아트는 미국의 크라이슬러를 인수해 외형을 세계 7위 규모로 키웠으나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로 실적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두 업체는 업무 제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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