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친환경차로 뽑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의 "2012년 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문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신차 보유자 7만5,000여명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 품질, 안전성, 상품성 및 편의성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품질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다. 승용차 12개 부문, RV 및 픽업 14개 부문으로 나뉘며, 쏘나타HV가 좋은 성적을 거둔 하이브리드/전기차 부문은 지난 2010년 신설됐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 진출한지 1년 만에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에서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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