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어린이 운전면허시험장 열었어요"

입력 2012년05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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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서울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

 한국타이어가 어린이 운전면허시험장을 개장한다.


 한국타이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한국타이어 운전면허시험장’을 열고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생활에서 어른들이 운전하려면 반드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것처럼 앞으로 테마파크 내에서 어린이들이 자동차운전을 체험하려면 반드시 어린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키자니아측은 설명했다.

 시설 내 시험장에서 어린이들은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에 관한 학과시험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도로주행시험을 경험하게 된다. 시험에 합격하면 즉석에서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등을 새긴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런 과정을 통해 안전벨트 착용, 교통신호 준수. 핸들과 엑셀·브레이크 조작법 등 안전운전을 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식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했다"며 "생생한 에듀테인먼트의 장을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되돌려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자니아 서울은 개장 1년6개월만에 방문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직업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의 3분의 2 크기로 재현한 도시에서 어린이들은 요리사, 소방관, 경찰 등 90여 종의 직업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국내 기업 및 국가 공공·교육기관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70여 개의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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