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31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이와 관련 조엘 에와닉 GM 글로벌 마케팅 총책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 어느 스포츠 클럽보다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 세계 쉐보레 가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너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열정적인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EO는 "매우 다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쉐보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많은 공통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이 쉐보레도 최근 100주년을 맞는 등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브랜드이자 세계 140개국 이상에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쉐보레는 자동차업계의 최고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어 쉐보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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