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알스타즈 레이싱팀이 지난 30일 목포 아동원을 찾아 봉사활동과 F1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알스타즈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감독 이세창과 5명의 팀원이 참석해 시설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속팀 모자, 티셔츠 등 기념품 및 생활용품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F1 경주장을 방문해 드라이빙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드라이빙 체험에 나선 함태민 군은 "영암 F1 서킷을 200㎞ 이상으로 달릴 때는 무서워 가슴을 졸였지만 지금은 벅찬 감동만이 남았다"며 "기회가 되면 직접 핸들을 잡고 경주장을 맘껏 달려보는 게 소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창 감독은 "불우한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F1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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