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피드레이싱 3전,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2년06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참가댓수 215대...SGT클래스 문은일  시즌 첫 승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3전이 지난 3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3전에는 11개 클래스에 총 215대가 참가해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단일 대회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국내 대회 중 유일한 RV부문 등 다양한 클래스가 있어 많은 아마추어들의  참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RV들의 허슬 플레이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SGT 클래스에서는 코란도C, 스포티지R, 투싼IX가 3파전을 벌인 결과 스포티지R의 문은일(팀 천안샤프카)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전에서 3위, 2전에서 8위에 그쳤던 문은일은 이번 경기에서 초반 선두인 이동호(팀 코란도C)를 압박하며 경기를 펼쳤다. 이동호와 이승우(로직)는 지난 경기 우승자로 의무 피트인 핸다캡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문은일은 이를 놓치지 않고 경기 중반 이후 선두를 차지하며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승용 GT클래스 통합 결승에서는 제네시스 쿠페의 민수홍(디원스펙)이 GT-300부문에서 우승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한편, 넥센은 경기 외에도 최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팀 최다연승(8연승) 기록을 기념해 "나도 강속구 왕"과 "킥&타깃"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전은 오는 7월 22일에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한성차, 다목적 서비스 바우처 증정
▶ 시트로엥 DS3, 주말 밤 젊음의 거리 습격한다
▶ 부산모터쇼 폐막
▶ 다임러트럭, 2012 베스트 상용차 수상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