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AB의 이사회가 신임 대표이사에 마틴 룬드스테트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마틴 룬드스테트는 현 부사장은 오는 9월1일부터 레이프 오슬링 사장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 업무를 시작한다. 룬드스테트 신임 사장은 1992년 스카니아에 입사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프랑스에서 산업용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2007년까지 트럭분야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현 오슬링 사장은 9월1일부터 폭스바겐그룹에서 상용차사업을 총괄한다. 페르 할베리 현 R&D 및 구매 수석이사는 생산·유통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R&D 수석이사로는 헤랄트 루다네트 박사가 임명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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