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가 권위있는 경제잡지 이코노미스트의 스페인 버전인 "엘 에코노미스타"로부터 "최고의 럭셔리카"에 선정됐다.
7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엘 에코노미스타가 주관하고 "에코모터"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6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보름동안 참여했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포르쉐 파나메라 GTS, 롤스로이스 시리즈Ⅱ, 아우디 S8, 재규어 XJ, BMW 6시리즈 그란쿠페를 제치고 ‘최고의 럭셔리카로 뽑혔다.
마드리드모터쇼 개막식날 열린 시상식에서 에코모터의 마놀로 도미니크 편집장은 "마세라티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유의 럭셔리함과 폭발적인 성능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준다"며 "이번 투표결과에서 다시 한 번 스포티함과 럭셔리, 두 가지 특성의 조화를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콰트로포르테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57개의 상을 받으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라는 세그먼트를 개척해 온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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