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 7"을 탑재한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 블랙"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국내 내비게이션 기기에는 처음으로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 7"가 내장됐으며, 연산 가속기(VFP)와 미디어 엔진 가속기(NEON) 등을 지원해 3차원 전자지도를 빠르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당 24 프레임의 전자지도 구현이 가능한 3D 가속기 ARM® 말리 400 코어는 매끄러운 검색과 터치를 가능케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경로 엔진을 탑재한 "아틀란 3D v3" 전자지도도 탑재했다.
이밖에 GPS와 DMB의 복합 기술인 "터보 GPS 6.0"을 적용, 신호가 잘 닿지 않는 고가도로 아래와 고층빌딩숲 같은 지역에서도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다. 부팅과 동시에 후방 카메라가 연동돼 사용자 편의도 높였다.
판매가격은 YTN 티펙 등이 포함된 2종 기능 구성 상품의 경우 8GB 37만9,000원, 16GB 41만9,000원이다. 이브아이리모콘 세트, AC어댑터 등의 7종 기능이 포함된 제품 가격은 8GB 42만9,000원, 16GB 46만9,000원이다.
한편, 회사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선풍기를 증정하고, 온라인 구매후기를 작성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엑스박스"를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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