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터누가 공장, 판매 개시 9개월 만에
폭스바겐의 신형 파사트가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판매 개시 9개월 만에 생산량 10만대를 돌파했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주에 위치한 채터누가 공장은 신형 파사트를 전담 생산하는 첨단 공장이다. 자동차 공장 중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인증인 플래티넘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현행 파사트는 7세대 제품으로 기존과 비교해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공간, 역동적인 주행 성능, 높은 효율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출시 이후 여러 자동차 관련 상을 따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는 디젤과 가솔린 등의 제품이 9월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대는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신형 파사트는 웅장하고 위엄 있는 외관과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 그리고 세련되면서도 완벽한 핸들링과 성능으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하반기 중형 패밀리 세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켜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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