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대형 중고차 구입 적기

입력 2012년06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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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6월은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형 중고차를 살 수 있는 적기다. 대형차의 신모델이 많이 나와 구형의 감가율이 커져서다. 고유가 여파로 디젤차도 인기다. 다음은 SK엔카가 제공한 시세.



 ▲경·소형차

 보합세다. 수요가 계속 많은 편으로, 400만~500만원대 매물이 인기다. 2008년식 뉴 모닝은 430만~560만원, 2009년식 올뉴 마티즈는 450만~490만원대다.


 ▲준중형차
 꾸준히 강세다. 특히 디젤차는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다. 2009년식 아반떼HD는 980만~1,080만원, 2008년식 포르테는 830만~950만원, 2009년식 뉴 SM3는 720만~770만원대다.


 ▲중형차

 약세다.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준중형차와 SUV로 수요가 분산된 데다 소비자들이 시세가 떨어진 중저가 수입차를 선호해서다. 2009년식 NF쏘나타는 1,200만~1,300만원, 2010년식 K5는 1,550만~1,750만원, 2008년식 SM5 뉴 임프레션은 1,250만~1,350만원이다.


 ▲대형차
 2009년식 그랜저TG가 1,750만~1,950만원, 2009년식 제네시스는 1,900만~3,00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2009년식 신형 에쿠스는 4,600만~5,100만, 같은 연식의 뉴 오피러스는 1,950만~2,050만원이다.

 ▲SUV
 디젤차 중심으로 꾸준히 강세다. 특히 투싼, 스포티지 R, 쏘렌토 등이 인기다. 2009년식 투싼ix는 1,650만~1,850만원, 2008년식 베라크루즈는 1,900만~2,350만원, 2009년식 쏘렌토R은 2,050만~2,150만원이다.


 ▲수입차
 FTA 발효에 따라 서서히 가격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BMW 520d 등 디젤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으며, 특히 2,000만원대 중저가차의 수요가 꾸준하다. 2008년식 BMW 뉴 3시리즈는 2,220만원, 2009년식 혼다 올뉴 어코드는 2,200만원, 2009년식 폭스바겐 골프는 2,300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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