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V8 엔진, 2년 연속 '최고성능 엔진상' 수상

입력 2012년06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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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ℓ 이상 엔진 부문도

 페라리 4.5ℓ 자연흡기 V8 엔진이 "올해의 엔진상" 최고 성능 엔진과 4ℓ 이상 엔진부문상을 2년 연속 동시 수상했다.

 14일 페라리에 따르면 올해의 엔진상은 35개국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비, 주행감각, 성능, 엔진 사운드, 운전 용이성 등 각 엔진의 특성을 고려한 심사로 선정한다. 수상 엔진은 458 이탈리아와 458 스파이더에 탑재된 페라리 드라이섬프 V8 엔진으로 9,000rpm에서 최대 570마력을 내고, 최고 속도는 320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3.4초 이하다.

 페라리 파워트레인 총괄 장 자크 히스는 "2개의 주요한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탁월한 기술력뿐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엔진 디자인에 대한 페라리의 전문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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