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 8주 연속 내림세

입력 2012년06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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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가가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이 8주 연속 내렸다. 휘발유가 지난 주보다 13.9원 떨어진 1,981.7원/ℓ을 기록했다. 경유는 12.9원 하락한 1,788.1원/ℓ이다. 지역별 가격차이는 휘발유 100.4원(서울-광주), 경유 117.7원(서울-광주)으로,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충남·경기 가격이 높고, 광주·대구·울산이 낮았다.

 지난주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19.9원 오른 954.2원/ℓ으로 8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경유도 24.2원 오른 1,00.8원/ℓ을 기록했다. 회사별 가격차이는 휘발유 26.7원, 경유 44.8원이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이 일시 반등했으나 최근 OPEC의 생산목표 유지 결정, 스페인 등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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