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ARA 라이선스, '눈에 띄네'

입력 2012년06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개인 레이스 정보 인식 기능과 디자인 보강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라이선스 카드를 발급한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새 라이선스는 기존 신분증 형태에서 탈피, 크기를 두 배로 키운 목걸이 형식으로 제작했다. 색깔로 회원을 구분해 드라이버(붉은색), 오피셜(녹색), 멤버(청색), 협회 임직원(노란색) 등 모두 네 종류로 발급한다. 라이선스 카드는 드라이버, 오피셜,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공인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KARA가 매년 발행해 왔다.
 
 새 카드는 QR코드나 바코드 등 개인을 식별하는 부호를 넣는 등 기능을 보강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올 하반기에 공인 드라이버의 기록이 데이터베이스화하면 스마트폰으로 라이선스 카드를 읽어 개인기록이나 득점상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할 예정이다. 오피셜용 라이선스 카드에는 별도의 바코드를 부착, 경기 참석 여부 등을 자동 집계해  경력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의 출입증 기능도 겸해 다양한 목적으로 라이선스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고 협회측은 덧붙였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라이선스 발급은 회원 정보 관리를 시스템화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화해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시승]준족의 스프린터, 토요타 86
▶ SK에너지, OK캐쉬백 포인트로 "油테크" 돕는다
▶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계기판에 꽃피면 주유권 드립니다"
▶ 기아차, 여성 마케터 모집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