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M 구겐하임 랩, 베를린에 도착

입력 2012년06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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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변화를 위한 전시회와 프로그램 진행

 BMW 구겐하임 랩이 도시 환경 변화를 주제로 베를린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29일까지 독일 페퍼베르그단지 내 19세기 맥주공장을 개조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전시장에는 도시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시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연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도시공간의 변화, 지속가능한 이동성, 예술 및 인문학과 도시생활, 사고방식과 도시생활의 변화 등 4개 주제로 기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이드 투어, 현장 학습 및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탐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프렌츠라우어 베르그와 베를린시 전역에서 100건 이상의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겐하임 랩은 일종의 "움직이는 연구소"다. 지난해 8월 뉴욕을 시작으로 6년간 세계 각국의 도시를 돌며 도시생활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한 도시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게 이들의 목표다. 구겐하임 랩 베를린은 올해 주제인 "편안함과의 조우" 아래 도시 변화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에 중점을 뒀다.

 한편, BMW 구겐하임 랩은 "GOOD"과 함께 편안한 도시공간을 위한 공공장소 개선 아이디어를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다. GOOD is 웹사이트(good.is/city-forward)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엄선된 아이디어는 BMW 구겐하임 랩 및 GOOD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에 소개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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