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는 경남도와 함께 오는 9월10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희망하는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에 있으면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상담장소 임차비, 통역비 50%, 1사1인 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러시아는 올 1분기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 가량 늘었고, 카자흐스탄은 에너지 자원 개발에 따른 경제성장으로 자동차 소비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설명했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055-212-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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