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KF 씰이 3년 연속 "올해의 지엠 공급업체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3월13일 디트로이트 지엠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엠은 기술, 품질, 신규 사업 지원, 비용 절감 등 사업 역량을 평가해 82개 글로벌 공급업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 SKF 씰은 글로벌 지엠에 자동 변속기용 본디드 피스톤 씰과 수동 변속기용 샤프트 씰을 공급하는 업체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지엠 공급업체 상은 1992년 시작한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품과 성과 달성 부분에서 공급업체의 기여도를 인정하는 상이다.
지엠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밥 소시아 부사장은 "원활환 파트너 관계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지난해 성공적인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도 품질, 정보관리, 총비용 등에 초점을 맞춰 세계적인 수준의 공급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SKF 씰 허영준 전무이사는 "모회사인 SKF의 높은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데 전념해왔다"며 "지엠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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