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美 신차초기품질 '최우수'

입력 2012년06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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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파워 2012년 IQS 결과 발표

 기아자동차 쏘울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1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소형 MPV 부문" 1위에 올라 "차급 최우수"를 획득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쏘울은 최종 98점을 기록해 100점을 기록한 토요타 프리우스V와 103점의 싸이언 xB를 제치고 1위에 등극(점수가 낮을수록 우수)했다. 

 기아차는 지난 몇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품질을 높이는 노력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쏘울은 지난 2010년 조사에서 120점, 2011년 111점, 올해 98점으로 매년 향상된 품질 수준을 보여왔다.
 
 기아차는 "쏘울은 우수한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햄스터를 등장시킨 광고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함께 감성품질,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품질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별 평가에서 현대차는 전년대비 1점 상승한 107점으로 22개 일반브랜드 중 9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또한 전년대비 6점 향상된 107점으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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