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 때 늘 분쟁의 씨앗이 되는 중고차 평가 및 올바른 진단을 위한 아카데미가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24일 SK엔카는 오는 7월13일 제1회 "SK엔카 딜러 아카데미"를 열고, 상생 발전을 위해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에게 전문기술을 무료 교육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들이 전문지식으로 매물을 정확히 진단, 공정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이번 교육의 취지다.
교육과정은 자동차 구조학, 중고차 사고평가, 중고차 성능평가 등 전문기술과 중고차 유통 및 관련법, 모바일/웹사이트 활용법, 클린엔카 캠페인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장소는 SK엔카 영등포 직영센터 내 3층 교육장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동차매매사원증을 소지한 전국 중고차 매매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7월2일(월) 오전 9시부터 7월6일(금)까지 SK엔카 홈페이지(
www.encar.com)에서 받으며, 40명 선착순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 직거래사업 나광열 팀장은 "회사가 보유한 전문지식을 동종 업계와 나눠 올바른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실질적으로 딜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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