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WRC 뉴질랜드 브라더 랠리 우승

입력 2012년06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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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로브 이번 시즌만 5승째

 시트로엥팀 소속 세바스티앙 로브가 "201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RC 7라운드 브라더 랠리에서 로브는 시트로엥 DS3를 타고 22개 스테이지, 총 연장 413.94㎞를 4시간4분51초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첫날부터 비가 와 주행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시즌 5승째를 노리는 로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올시즌 7번의 대회에서 5번 우승하며 WRC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번 경기에서 2위와의 격차는 29초 이상이었다.

 로브는 "비가 왔지만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며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즐거운 랠리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직접 개최하는 랠리 경기다. 매년 11개월동안 유럽 각국과 호주, 아르헨티나 등 13개 국을 오가며 경주를 펼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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