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기차 컨퍼런스 2012 개최

입력 2012년06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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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의 산학컨퍼런스 전문회사인 IBC아시아가 오는 9~12일 홍콩에서 "아시아 전기차 컨퍼런스 201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완성차업체와 배터리 제조사, 각국 정부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전기차 배터리의 비용과 성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한국, 싱가포르, 홍콩 정부기관의 연구소개와 상업적 가능성 제시, 배터리 표준화의 효용성, 완성차업체와 배터리제조사 간 공급관계 사례 연구 등 아시아시장에 초점을 맞춘 토론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홍콩의 전기차산업 대규모 상업화 정책 및 충전센터와 전력수요 관리 현황, 싱가포르의 전기차 테스트베드로의 개발사례 등이다. 한국의 전기차 R&D 및 파트너십,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사 간의 제휴 논의, 공급처와의 관계와 조인트벤처를 통한 비용절감전략 등 국내 업체들이 직면한 문제들도 세계 실무자들이 심도있게 토론을 벌인다.
 
 이 밖에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동향과 성장 분석, 효과적인 전기차 충전기술과 인프라 솔루션 개발, 전기차용 배터리의 세계 표준화 전략, 리튬 LTO 기술 및 비용절감관련 차세대 전기차 기술 등 사·학이 모두 관심을 갖는 안건도 마련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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