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서 한국 자동차부품 구매 상담회

입력 2012년06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27일 중국 저장성 츠시(慈溪)에서 한국산 자동차부품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중국 로컬완성차 2위 기업인 지리(吉利)자동차 관계자와 내장재, 전자부품 등 국내 부품기업 15곳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기술 상담회를 했다.

 김상철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은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검증된 품질과 적절한 가격수준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내수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중국 내 로컬 완성차 외에도 글로벌 부품 1차 벤더들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해 국내 기업의 현지 내수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2009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위의 완성차 생산·판매시장으로 부상했으며 2011년 기준 생산량, 판매량 모두 1천800만대를 돌파했다.

 kong79@yna.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