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수리실습장과 숙소를 구비한 연수동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신축 연수동은 자동차기술과 손해사정연수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실습시설(교육동)과 숙소(숙소동)로 나눴다. 교육동은 메커니즘·판금 실습장, 대강의실과 2개의 소강의실로 구성했다. 숙소동은 1·2인실 등 총 50실로, 동시에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연수동 신축으로 실습·실기 중심의 교육 강화와 만성적인 연수대상자 초과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손해보험사별로 보상직원 자질, 보상환경, 회원사 요구 변화에 적합한 특화교육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자동차기술, 보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의 물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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