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충북 충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잇는 19번 국도 9.9㎞ 구간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됐다.
30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개통식이 전날 오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서 새누리당 윤진식(충북 충주) 국회의원, 이종배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토관리청은 9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년7개월 만에 도로 확장ㆍ포장 공사를 끝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종전에는 승용차로 1시간 걸렸으나 지금은 40분밖에 안 걸린다"며 "충주지역 기업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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