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달리기, 자전거대회, 모형자동차대회 등
F1조직위원회가 지난 주말 2012 F1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6월29일과 30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5,000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F1서킷 달리기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회원 등 2,000명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F1머신이 달리는 서킷 5.615㎞를 직접 달려보는 독특한 체험을 했다. 이와 함께 전국 스피드 자전거대회, F1 모형자동차대회,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모터바이크 묘기 쇼, 자동차 드리프트 쇼, 승마체험 등도 준비됐다.
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가족단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마련했다"며 "올해 F1대회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12~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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