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교차로 개선으로 통행속도 15.9% ↑

입력 2012년07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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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이 상반기 전국 상습정체 교차로 및 교통사고 잦은 지역 20곳을 선정해 개선 사업을 시행한 결과 통행속도를 15.9%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정체 및 사고 다발지역으로 선정한 지역에 공단이 자체 개발한 교통안전점검차(TSCV)를 투입, 도로의 구조 및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해당 지역의 통행속도가 15.9% 빨라졌다. 이로 인해 기대되는 경제적 이익은 연간 1,073억 원, 환경비용은 연간 55억8,000만 원에 달한다는 게 공단측 설명이다.

 주상용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31개 소의 상습정체 교차로 등을 추가 지정해 개선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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