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V60 2.0ℓ 디젤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V60에 얹은 2.0ℓ 디젤엔진은 직렬 5기통 터보로 최대 40.8kg·m의 토크와 최고 163마력의 출력을 낸다. 경쟁차 대비 높은 토크가 강점이다. 연료효율은 복합기준으로 ℓ당 14.0km에 달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1g/km다. 인젝터가 빠르고 정확하게 연료를 주입해 엔진의 소음과 진동을 크게 개선했다.
새 차는 간편한 조작으로 CD/DVD, FM/AM, 아이팟/아이폰,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 컨트롤 할 수 있는 ‘센서스 시스템’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췄다. 안전장치로는 30km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추돌을 예방하는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BLIS, 액티브 벤딩 라이트, 접지력 제어 시스템, 경추보호 시스템, 측면보호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SUV 수준의 넓은 공간도 장점이다. 뒷좌석은 4대2대4 로분할 폴딩돼 트렁크룸을 극대화할 수 았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5,260만 원이다.
한편, V60 2.0ℓ 디젤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해당 차를 구입하면 자동차 취득세 7%(368만2,000원), 기존 보유차 판매 보상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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