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6월 북미 판매 60% 상승

입력 2012년07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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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총 판매량 104만6,096대

 토요타는 북미지역의 6월 판매실적이 전년동월에 비해 60.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지난 6월 판매대수는 17만7,795대로 작년 동월 대비 60.3% 신장했다. 1일 판매 기준으로는 54.3% 상승했다. 또 북미지역 상반기 판매대수는 총 104만6,096만대로 28.7% 성장했다. 1일 평균 판매 기준으로는 27% 늘어난 수치다.

 토요타 브랜드는 6월중 15만7,773대를 팔았다. 지난해 동기보다 57.5% 증가했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가 3만2,107대가 판매되며 선전했다. 렉서스는 2만22대를 팔아 전년에 비해 85.9% 신장했다. ES350 3,780대 등 세단의 판매가 지난해보다 99.7%나 증가한 1만247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총 2만5,776대를 판매, 전년보다 335.2%나 급증했다.

 밥 카터 토요타사업부 부사장은 "프리우스c와 캠리가 상반기 판매호조를 견인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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