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건설장비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이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패밀리 네트워크론"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일 회사에 다르면 이번 상품은 연구개발, 설비 투자비, 운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기존 기업 신용대출보다 1~2% 저렴한 5~6% 대의 저금리를 적용한다. 일괄적인 고정 여신한도를 부과하는 대신 업체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의 한도를 부여하고, 대출신청 시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는 등 대출 프로세스 역시 간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어도 금융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현대중공업과 함께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연속기획]자동차, 2030년을 말하다⑧(최종)-첨단생활▶ 일본차, FTA 탄력으로 라인업 확대 박차▶ 자동연, BMW 520d 공인연비 거품론 제기▶ BMW, "520d는 성능과 연비를 겸비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