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잔여 연료량 측정기 장착

입력 2012년07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KT금호렌터카가 잔여 연료량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 연료게이지"를 단기 대여 렌터카에 장착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디지털 연료 게이지는 렌터카 반납 시 최초 주유된 연료에서 초과된 양을 측정할 때 필요한 것으로, 비에프지라는 회사가 특허 출원했다. 올 5월부터 제주와 인천공항 지점 730여대에 장착, 운행 중에 있으며, 현재 3,270여대의 렌터카에 추가 설비를 에정하고 있다. 연말까지 보유 중인 단기 대여 자동차 6,000여대에 적용을 완료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KT렌탈 이희수 대표는 "소비자 지향적이고 정직한 렌터카 서비스 문화를 구축하고자 힘쓸 것"이라며 "소비자가 부당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2일 렌터카 반납 시 초과한 연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환급하지 않은 렌터카 업체 13곳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칼럼]"김여사" 문제, 근본적인 해결책은?
▶ [연속기획]자동차, 2030년을 말하다⑧(최종)-첨단생활
▶ 지자체간 리스차 취득세 확보 경쟁 차단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