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폴란드 공장 트럭타이어 증산

입력 2012년07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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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스톤이 폴란드 스타가드 공장에 1억2,000만 유로를 투자, 트럭·버스용 래디얼 타이어(TBR)의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루 생산량을 현재 1,350본에서 오는 2014년까지 3,750본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스타가드 공장은 폴란드 스타가드 교외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약 100만㎡의 부지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62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2009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현재 유럽 지역에 TBR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최근 생산시설 증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폴란드 공장 증설 외에도 최근 베트남에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 공장을 착공했으며, 중국에는 발포고무 등 생산 다각화 공장 건설을 시작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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