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LTE 기반의 모바일 자동차 보상시스템 "L-클레임"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13일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보상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바일 보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개발했다. 자동차 보상 직원이 태블릿 PD에서 사고 발생 현장과 출동 요청 내역을 바로 조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고 사진 촬영과 등록, 과실 산정과 보험금 추산, 고객의 전자 서명 등 보상 처리를 위한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와 관련, 회사는 "모바일 보상 시스템을 통해 사무실 근무 시간을 줄이는 대신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