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세계 최장거리 주행기록 경신

입력 2012년07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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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는 자사 최초의 스포츠카인 P1800이 세계 최장거리 주행기록을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차에 따르면 이 차의 주인은 미국인 "아이브 고든"으로, 46년동안 P1800S를 운전했다. 어려서부터 여행을 좋아했던 그는 차를 타고 미국 대륙을 누볐다. 오토쇼에 가거나 맛좋은 커피를 찾아 다른 주로 여행을 다녔다. 고든은 21년만에 100만 마일(약 160만㎞)을 돌파하고 지난 2002년에는 200만 마일(약 321만㎞)을 달성하며 세계 최장거리 주행기록을 보유했다. 그는 300만 마일(약 482만8,000㎞) 돌파라는 도전을 위해 여전히 달리고 있다. 

 올해 72세의 고든은 "나는 내 차가 나보다 훨씬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고든의 자동차뿐 아니라, 1957년~1958년에 공개한 3대의 P1800 테스트 제품들도 현재까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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