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상품성을 강화한 2013년형 쉐보레 올란도를 내놓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새 차는 편의 및 안전품목을 보강한 게 특징이다. 운전석 6방향 전동조절 시트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프리미엄 실버의 인터페시아 몰딩을 더했다. 선바이저 화장거울 조명도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트림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LS 고급형에 첨단 주행안전장치인 S-ESC와 레벨업 주행정보 시스템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LT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뿐 아니라 보조제동등, 크루즈 컨트롤, 커튼 에어백을 갖췄다.
회사측은 고급 블랙 가죽시트, 버튼 타입 스마트 키, 17인치 알로이 휠,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프리미엄 6스피커를 장착한 LT 컨비니언스팩을 추가했다. 또 외장색상으로 블루,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를 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디젤 LS 2,210만 원, LT 2,429만 원, LTZ 2,668만 원(자동변속기 기준)부터다. LPGi 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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