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르부르그링 서킷 파산

입력 2012년07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자동차 레이스의 성지와도 같은 독일의 유명 서킷 뉘르부르그링 서킷이 파산했다.

 최근 독일 연방공화국 라인란트-팔츠 주(Rheinland-Pfalz 州)의 쿠르트 벡 수상에 따르면 뉘르부르그링 서킷에 파산 선고가 내려졌다. 라인란트-팔츠 주는 서킷의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는 실직적인 소유 주체로, 쿠르트 수상은 "EU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합리성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며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서킷에 파산을 명령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뉘르부르그링 서킷은 2009년 유원지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개축을 위해 당시 3억 유로(한화 4,200억원)를 차입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경영 악화가 찾아왔고 결국 파산을 선고 받았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폭스바겐 제타 하이브리드, 올 가을 미국 출시
▶ 현대모비스, 글로벌 신입사원 모두 모여
▶ 캐딜락, "CTS-V 타고 F1 보러 가자!"
▶ [클래식]재규어의 계보, 1961년 3.4ℓ MKII 설룬
▶ [기자파일]현대차가 서비스강화 성공하려면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