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 하이브리드, 올 가을 미국 출시

입력 2012년07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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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북미 주력 차종 제타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최근 폭스바겐 미국법인이 올해 늦가을에 북미 시장 주력 차종인 제타에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품명은 "제타 하이브리드"로 토요타 프리우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북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소형 하이브리드 시장부터 공략하겠다는 계산인 것.  

 엔진은 직분 1.4ℓ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가 올라간다. 최고 150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는 25.4kg‧m다. 이와 함께 적용되는 모터는 최고 27마력을 지원하며, 2차전지는 충전용량 1.1kWh의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간다. 변속기는 하이브리드에 조합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인 7단 듀얼클러치 DSG가 설정됐다. 미국 EPA(환경보호국)이 예상한 연료효율은 복합 19.1km/ℓ이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아메리카는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자신한다"며 "경쟁 차종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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