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지난 17일부터 4일간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계수련대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국내외 신입사원 42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라산 정상 등반, 해변체육대회, 비빔밥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는 2006년부터 국내 신입사원들 뿐 아니라 글로벌 법인의 신입사원들도 참여했다. 국내 신입사원들에게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해외 사원들에게는 한국문화 체험 및 본사에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은 "신입사원들이 사무실에서 벗어나 서로 교유하며 단합심과 애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수련회를 개최한다"며 "지금의 패기와 열정을 간직해 미래를 일궈나갈 기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의 애사심과 글로벌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중국 해외 연수, 일대일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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