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2012 F1대회 자원봉사 최종합격자 629명을 선발했다.
24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에는 1,851명이 응모, 평균 경쟁률 3대1을 기록했다. 국제행사경험, 자원봉사 실적, 외국어 능력 등을 고려해 서류평가를 거쳤으며, 1,069명을 우선 선발한 뒤 3차례의 대면 및 전화 면접을 병행해 최종 629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입퇴장 관리(98명), 입장권 확인(169명), 관람석 안내(120명), 일반안내(88명), 사무지원(11명), 공공부스(4명), 영어통역(139명) 등 총 7개 분야에 배정된다.
최종합격자들은 8월 중 F1관련 기본소양 시험과 통역분야 외국어 말하기 평가를 치른다. 이후 10월11일 직무 및 현장교육을 받고, 대회기간인 10월12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회장 곳곳에 배치된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F1대회 자원봉사 참가자에게 실적확인서, 근무복과 모자, 소정의 활동비, 숙박 및 셔틀버스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향후 국제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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