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1935년 완성차 생산 이후 누적 생산대수가 2억대를 넘어섰다.
25일 토요타에 따르면 누적생산 2억대는 1935년 8월 토요타의 전신인 ㈜토요다 자동방직기 제작소(토요타 자동 직기) 자동차부에서 1호차인 G1형 트럭 생산 이후 76년 11개월 만의 일이다.
지역별로는 일본 내 생산이 1억4,521만대, 해외 생산이 5,512만대다. 가장 생산이 많은 차종은 올해 5월 11세대로 변신한 코롤라로,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는 3,908만대다. 이 회사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토요타를 선택한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완성차 기준으로 일본 16개 공장, 해외 22개국 37개 공장 등 총 53개 생산거점에서 완성차를 만들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쉐보레, 리버풀 FC 공식 파트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