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에 매출액 15조388억원, 영업이익 1조4,36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보다 매출액은 17.9%, 영업이익은 1.1%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8,222억 원으로 7.2% 늘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작년 2분기보다 17.3% 신장한 7조6,972억 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7,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측은 완성차 판매호조, 지속적인 차 운행대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모듈·핵심부품 제조 부문과 애프터서비스부품사업부문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지만 회사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경기침체와 미국, 중국의 성장둔화 등이 오히려 가격 대비 성능에서 경쟁력있는 국산차들의 매출증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부 실적 자료실에 있음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느림과 낭만이 있는 간이역에서 쉼표를…
▶ 포드, SUV "이스케이프" 또 리콜
▶ 도로공사 경남본부 "안전띠 매고 피서가면 선물"
▶ 현대차, 호주서 100만대 판매 돌파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