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연료 환경품질, 정유사 모두 '우수'

입력 2012년07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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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국내 4개 정유사가 수도권 지역에 공급한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을 평가한 결과 모두 "우수" 등급 이상이라고 30일 밝혔다. 

 환경품질등급은 자동차연료를 항목별로 나눠 등급을 공개하는 제도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중 경유는 모든 정유사가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휘발유는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이 별 5개,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가 별 4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부항목별로는 모든 정유사가 휘발유의 황, 벤젠, 방향족화합물에서 별 5개를 얻었다. 경유도 황, 윤활성, 밀도, 다고리방향족, 세탄지수에서 동일 등급을 받았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환경품질등급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면 자동차 내구성을 높일 뿐 아니라 건강과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환경성이 우수한 연료를 쓰면 수도권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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