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신형 어코드 전격 공개

입력 2012년08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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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가 주력 중형 세단인 신형 어코드를 8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 나온 "어코드 쿠페 컨셉트"와 달리 양산형 4도어 세단이다. 혼다에 따르면 새 차는 디자인에서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조각미를 살렸다. 실내공간을 키우고, 고급스러움도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구형보다 약간 작게 만들어 공기역학에 집중했다.

 동력계에 대한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어스 드림"(Earth Dream) 기술로 새로 설계한 4기통 2.4ℓ DOHC 직분사 "i-VTEC"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새로 개발한 CVT를 조합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은 2013년형 제품으로 올 가을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가능하면 올해 안으로 신형 어코드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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