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호스 라인사업 강화

입력 2012년08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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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테크 사업본부, 최대 규모의 인수 발표

 콘티넨탈이 미국 파카하니핀의 자동차 에어컨사업을 인수한다.

 13일(현지 시간) 컨티넨탈 콘티테크사업본부는 테네시주 콜리어빌에 위치한 파카하니핀의 자동차 에어컨 호스 라인사업 인수를 발표했다. 인수한 사업은 승용차 및 소형 트럭의 에어컨시스템을 구성하는 냉매라인과 연결부품을 생산한다. 이번 인수는 콘티테크사업본부가 진행했던 인수 중 최대 규모로 멕시코, 체코, 중국 및 한국의 공장과 1,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포함한다. 해당 사업부문은 콘티테크 유체기술사업부에 통합될 예정이다.

 콘티테크 CEO 하인즈 게하드 벤터는 "파카하니핀은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제조업체에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도 시장을 확대중"이라며 "인수 후 우리는 포드, GM, 혼다 등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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