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2014 시즌 F1에서 손 떼나?

입력 2012년08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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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AMG가 2013년 시즌이 끝나고 F1 활동의 일부를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AMG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는 신콩코드 협정 개정안에 동의하지 않고, 2014 시즌에는 세미 오피셜 1팀만 F1에 참전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맥라렌과 포스인디아에 공급중인 엔진 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 오피셜 팀 이름은 AMG F1이 유력한 상황으로 현재 팀이 명칭을 변경하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따라서 로스 브라운이 이끄는 현 체제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또한 드라이버도 미하엘 슈마허가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메르세데스AMG는 F1 관련 기술에만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4년 시즌 F1 엔진 공급처는 메르세데스와 르노, 페라리 등 3개 회사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한 회사가 담당하는 팀도 늘어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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