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물에 빠진 차 확인하세요"

입력 2012년08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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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물에 빠져 보험 수리된 차를 무상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보험개발원이 20일부터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서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것.  

 1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사고 이력이 있는 자동차가 무사고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다. 국내 14개 손보사로부터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정보를 월 3회 제공받아 등재하게 된다.

 그러나 보험사가 사고처리 완료 후 보험개발원 DB에 등록될 때까지 어느 정도 시차(최대 10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개발원의 설명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전손침수 무료조회 서비스가 중고차 시장 유통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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