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그랑프리조직위원회가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람권을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22일 소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일반 관람객의 경우 신용카드 할인을 이용할 수 있다. 조직위는 지난해에 이어 신한카드와 함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정 조건없이 신한카드로 관람권을 사면 일반회원은 10%, 탑스회원은 20% 즉시 할인ㅂ잗을 수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한 "스포츠 관람 바우처" 종목에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추가한 것. 이 제도는 9월초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 신청자에게도 혜택을 준다.
이 밖에 단체 구매 시 금액별로 12~18% 저렴하게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는 관람권 가격을 하향조정하는 한편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해 모터스포츠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메인 그랜드스탠드를 제외한 나머지 좌석의 입장권 가격을 10만 원 내외로 조정,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영암 F1서킷에서 개최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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